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이 2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원장 윤석진)과 ‘실종아동 등 찾기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전 국민이 실종아동 등의 조속한 가정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실종아동 등의 찾기 활동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은 KIST에 실종아동 등의 신원 정보 등을 제공하며, KIST는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얼굴 성장예측 및 인식기술(AI 기반 실종 당시 얼굴로부터 현재 성장한 얼굴로 예측하고 유사 얼굴 비교하는 기술)’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협력한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매년 2만 건 이상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과 실종 장애인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복합인지 기술을 활용한 실종아동의 성장 얼굴 예측을 통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는 장기실종아동 찾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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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 박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