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9일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됐다.
올해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여 R&D 과제(2019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780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뒤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됐다.
융합기술 분야에서는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AI로봇연구소장 이 주도한 본인 인증 및 신원 확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 김호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장의 화재 및 폭발이 없는 세라믹 기반 고전압형 전고체 리튬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 성과가 최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으며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적극 추천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홍보 등 소통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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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사이언스 /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